어제가 생일이었어요.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어요. 메신저 생일 알림을 꺼 둔 지 몇 년 됐어요. 축하받는 게 싫다기보다, 축하에 밝게 답해야 하는 게 벅찬 해가 있더라고요. 올해가 그랬어요. '고마워!! 너도 잘 지내지?'에 느낌표를 찍을 기운이 없었어요. 그래서 그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