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달 전에 제가 외래에서 뵙던 환자분의 부고를 들었습니다. 자세한 이야기는 적지 않겠습니다. 다만 그 소식을 들은 날 오후 외래를 어떻게 봤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. 마지막 진료 기록을 몇 번이나 다시 열어 봤습니다. 내가 놓친 게 있었나, 그 문장을 다르게 물었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