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을 새우고 맞는 아침 아홉 시 첫 환자분께 늘 조금 미안합니다. 저희 병원은 전문의도 순번으로 응급실 콜을 받습니다. 한 달에 서너 번인데, 문제는 다음 날 외래가 그대로라는 거예요. 새벽 네 시에 병원에 나왔다가 집에 못 가고 그대로 외래에 앉은 날도 있습니다. 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