뛰어가는 저를 보고 버스 앞문이 한 번 더 열렸습니다. 아침에 병원 예약이 있었어요. 3주 만에 겨우 잡은 시간인데 늦잠을 자서, 정류장까지 전력으로 뛰었거든요. 버스는 이미 문을 닫고 깜빡이를 켜고 있었고요. 포기하고 속도를 줄이는데 '치익' 하고 문이 다시 열렸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