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주 걸렸어요. 오늘 드디어 침대에서 문까지 가는 길에 아무것도 안 밟았습니다. 제 방 상태가 제 마음 상태라는 걸 저는 좀 알아요. 힘들 때는 옷이 의자에 쌓이고, 의자가 넘치면 바닥으로 내려오고, 택배 상자는 뜯은 채로 탑이 돼요. 그걸 보면 치워야 한다는 생각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