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 형편은 안 돼서 작은 어항을 들였습니다. 원룸이고, 야근이 잦고, 집을 비우는 날도 많아요. 그래도 집에 뭔가 살아 있는 게 있었으면 해서 수족관 사장님께 여쭤봤어요. 초보가 키우기 수월한 걸로 구피를 권해 주셨고, 다섯 마리를 데려왔습니다. 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