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낭을 다 싸고 지퍼를 잠그려다가 '점심 약'이 생각났습니다. 친구들과 가까운 산에 가기로 했어요. 아침 일곱 시 출발, 저녁 무렵 귀가. 저는 점심 뒤에 먹는 약이 있어서 밖에서 먹어야 했습니다. 평소 회사에서는 서랍에 넣어 두고 먹는데, 산에서는 처음이라 좀 준비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