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간다고 해서 화분 일곱 개를 들여놨어요. 작년 겨울에 베란다에 그대로 뒀다가 두 개를 얼려서 보냈거든요. 물러진 잎을 보면서 엄청 자책했어요. 화분 하나도 못 지키는 사람이라고요. 그때는 뭐든 그런 식으로 저한테 화살을 돌리던 시기였어요. 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