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끄럽지만, 저처럼 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써요. 약을 먹은 지 넉 달쯤 됐을 때 컨디션이 꽤 좋았어요. 일도 다시 손에 잡히고 웃는 날도 생기니까 '이제 다 나은 거 아닌가' 싶더라고요. 마침 병원 예약 날 일이 겹쳐서 한 번 미뤘고, 약이 떨어졌고, 그대로 안 갔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