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분 면담이 처음으로 안 어색했어요. 저는 교수님 연구실 문 앞에만 서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이에요. 지난 학기에 진로 면담을 신청해 놓고 들어가서 "대학원을… 갈까 하는데요…" 하고 10분 동안 침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. 교수님도 뭘 도와줘야 할지 모르셨을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