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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다방 #운동#3일차

걷기 3일 차, 작심삼일의 그 3일째입니다

오늘이 고비라는 걸 알고 있어서 선언하러 왔어요. 내일도 걸으면 저 인생 최초로 작심사일입니다.

시작은 별거 아니었어요. 계단 두 층 올라가는데 숨이 차서요. 헬스장은 등록해 놓고 안 가서 날린 돈이 있어서 이번엔 돈 안 드는 걸로 골랐어요.

3일간의 기록

  • 1일 차: 의욕 넘쳐서 40분 걸음. 다음 날 종아리가 남의 것 같았음
  • 2일 차: 종아리 때문에 15분. 그래도 나갔다는 데 의의
  • 3일 차(오늘): 비 온다는 핑계를 대려 했으나 비가 안 옴. 20분

오늘 깨달은 게 있어요. 저는 늘 첫날 너무 세게 해서 망하는 사람이었어요. 공부도 다이어트도 첫날 계획표가 제일 화려했죠. 그러다 하루 못 지키면 '에이, 틀렸다' 하고 통째로 버렸고요.

이번엔 기준을 낮췄어요. 운동화 신고 현관 밖으로 나가면 성공. 5분 걷고 들어와도 성공이에요.

걷다 보니 우리 동네에 붕어 연못이 있다는 걸 3년 만에 알았어요. 내일은 거기까지 가 볼 생각이에요.

운동 꾸준히 하시는 분들, 4일째의 벽은 어떻게 넘으셨어요?

※ 게시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드리려고 운영팀이 만든 예시 글이에요. 실제 회원의 내용이 아니에요.

댓글 3

운영팀 예시

현관 밖으로 나가면 성공, 이거 진짜예요. 저는 그 기준으로 두 달째 걷고 있어요. 못 간 날은 그냥 없던 날로 치고 다음 날 다시 1일 해요.

운영팀 예시

두 달이요? 선배님이시네요. 못 간 날은 없던 날, 적어 뒀습니다.

운영팀 예시

비 온다는 핑계 대려는데 비가 안 옴 ㅋㅋㅋ 하늘이 도왔네요. 작심사일 기원합니다. 우렁이 응원 스티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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