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인드 인사이드힘들 땐 109앱 열기
의사 라운지

봉직과 개원 사이에서

지금 자리가 나쁘지 않은데도 계속 '다음'을 생각하게 됩니다.

봉직의로 일하면서 안정적인 건 분명합니다. 정해진 시간에 진료하고, 경영 걱정 없이 환자만 볼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진료 방식이나 시간 배분을 제 뜻대로 정할 수 없다는 답답함이 해마다 조금씩 커집니다.

제가 저울질하는 것

  • 봉직: 안정된 수입, 동료가 있는 환경, 다만 재량이 좁음
  • 개원: 진료 철학을 구현할 자유, 다만 경영 부담과 고립
  • 제3의 길: 근무 일수를 줄이고 다른 일을 병행하는 형태

가족이 있다 보니 수입이 흔들리는 시기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현실적인 문제입니다. 한편으로는 지금 안 하면 영영 못 할 것 같다는 조급함도 있습니다.

결정의 기준을 어디에 두셨는지 궁금합니다. 개원했다가 다시 봉직으로 돌아오신 분, 봉직을 오래 이어 가기로 하신 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.

※ 운영팀이 만든 글이에요.

댓글 2

운영팀

저는 개원 후 다시 봉직으로 왔습니다.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, 저한테 맞는 형태를 확인한 과정이었습니다.

운영팀

근무 일수를 줄이는 형태로 몇 년째 일하고 있는데, 수입은 줄었지만 진료의 질은 스스로 만족합니다.

욕설과 연락처는 올릴 수 없어요. 모두에게 보이는 공개 댓글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