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을 왜 꾸준히 먹어야 할까요 — 좋아졌을 때가 가장 위험한 이유

"이제 괜찮은 것 같은데 그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?"
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먹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에요. 그리고 재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도 바로 이때입니다.
좋아진 것은 약이 일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
증상이 가라앉았다고 병이 다 나은 것은 아닐 수 있어요. 많은 경우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일정 기간 약을 유지하도록 권하는데, 그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서 주치의가 정합니다.
갑자기 끊으면
- 약에 따라 어지러움, 불안, 불면 같은 중단 증상이 올 수 있어요
- 가라앉았던 증상이 다시 올라올 수 있어요
그래서 줄이거나 끊을 때는 대개 천천히, 의사와 함께 합니다.
부작용이 힘들다면
참거나 혼자 끊지 말고 진료 때 그대로 말해 주세요. 약의 종류나 먹는 시간을 조정하는 것만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요. 불편한 점을 메모해 가면 짧은 진료 시간에도 빠뜨리지 않아요.
잊지 않는 작은 방법
- 매일 하는 일(양치, 아침 식사)에 약 먹기를 붙여요
- 요일별 약통을 써요
- 먹었는지 헷갈리는 날을 위해 달력에 표시해요
이 글은 마인드 인사이드 편집팀이 일반적인 정신건강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,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. 약을 시작하거나 바꾸거나 끊는 것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주세요.